안녕하세요. 서면 골목식당 상권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사방팔방 재빠르게 돌아다니는 느림보 고니입니다.
오늘은 아득한 분위기의 #가죽공방 겸
카페인 얼룩을 소개할게요.
얼룩은 가죽제품을 직접 만들어 팔고있고
커피와 디저트류를 파는 새로운 형태의 카페에요.
가죽 제품 만드는 공간, 가죽 제품 파는 공간, 음료 + 디저트 만드는 공간, 손님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간을 잘 활용한 느낌이 들었어요.
가죽공방의 컨셉에 맞게 가죽으로 만든
유니크한 메뉴판!
센스가 돋보이는 거 같아요.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논커피 메뉴도 있고
디저트 메뉴도 따로 있어요.
당근 케이크와 브라우니는 따로 쇼케이스에 보관되있는데
담긴 모양새가 너무 먹음직스러워요ㅠㅠ
저는 #얼룩커피 를 먹었는데 묵직한 바디감 + 초콜릿 향이 나는 커피 맛였고
우유의 고소한 맛이 플러스되서 조화로운 라떼였어요.
얼룩토스트는 햄 + 모짜렐라치즈 + 체다치즈 + 후추 + 바질이 들어간 크로크무슈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바질의 향긋함과 치즈의 풍미와 후추의 알싸함이 무한 흡입하게 해줘요.
여기와서 감탄한 게 가죽제품도 퀄리티 미쳤고 커피랑 토스트도 너무 맛있었어요👏👏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 힘든 일인데 사장님은 진짜 능력자신 거 같아요.
나가면서 입구에 포스트가 있길래 봤는데
부산 여행 오신 손님들을 위한
사장님의 맛집 리스트!!
친절한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
쏘스윗하신 거 같아요ㅠㅠㅠ
다음에는 가죽 제품을 제대로 소개해드릴게요.
여기는 나만의 아지트처럼
편안하게 들락날락 거리고 싶은 곳이였어요.
내 방같은 편안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얼룩 한 번 들려보세요🙌🙌 #고니의서면정복기
사장님 적게 일하고 부자되세요🙏🙏
P.S 귀여운 보리(고양이 이름)가 있으니
고양이 알러지있으신 분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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