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센소 - 첫 한 입의 황홀감] : 서면, 전포 라멘 맛집

안녕하세요. 서면 골목식당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뽈뽈뽈 돌아다니는 티코 고니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서 그런가 계속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라멘집 ‘류센소’를 갔다왔어요.

 

가게 내부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라멘집이 맞나 싶을정도로 미니멀하면서 깔끔해요.
다찌로 되있고 테이블은 따로 없어요.

 

가게 내부

명함 + 먹는 법

테이블에는 명함(?)이랑 메뉴판이 놓여 있어요

명함같이 생긴 거에는 먹는 방법이랑

사장님과 연결된 가게명과

영업시간 등이 표기 되있어요.

 

메뉴판

먹고 싶은 걸 체크해서 앞에 셰프님한테 드리면되요.

이치란 라멘이 생각나는 주문 방식이에요ㅎㅎ

 

저는 기본 메뉴인 류센소(하카타 돈코츠 라멘)에

사이드로 목이버섯 + 밀키튀김 +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시켰는데 아이스크림은 안된다해서 못 먹었어요😭

 

류센소 라멘(7.5)

하... 여기 국물 대박👍 국물이 너무 묵직하지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곰탕 맛이 났어요🙌🙌
저한테는 간도 딱 적당했지만 짠 걸 싫어하시는 분은

염도 조절 해달라고 셰프님한테 미리 말하면

조절해서 주신다고 해요!

추가 목이버섯 (1.0)

꼬돌꼬돌한 목이버섯이랑 심이 살짝 씹히는 정도의 면 익힘

그리고 여기 차슈 진짜 대박 부드러워요👍👍 무조건 차슈 추가해서 드세요!!

한 입 베어 물자 마자 녹아없어져요😭😭

 

그리고 꿀 팁! 처음부터 마늘이랑 시치미를 넣지 마시고

반 쯤 먹고 넣으시면 두 가지 요리를 먹는 느낌이에요!! 마늘과 시치미를 넣으면 호불호 절대 없을 맛!

이치란 라멘이 생각나는 맛이였어요!!

 

밀키후라이 (1.0)

밀키후라이는 살짝 바삭하고 안에는 달콤한 연유?(우유)가 들어가 있어요.

디저트 대용으로 마지막에 먹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미친 차슈와 기가막힌 국물 맛! 첫 한입의 황홀감을 느낄 수 있는 라멘집이였어요.

라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입니다!

사장님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고니의서면정복기